구피의 지역종으로 불리는 엔들러스를 꾸준히 번식하고 있습니다.

한 때 잠시 엔들러스 스칼렛으로 독일에서 받은 개체를 번식하여 판매하였으나

고정된 개체가 아니다 보니 여러가지 발색으로 발현되어 판매를 중단하고

번식을 하면서 고정작업을 해 보았지만 쉽지 않았었습니다.

현재는 눈으로 구분이 되어 브리딩이 쉬운 골든 타입의 개체를 고정하여 번식중이며,

이전과 같은 스칼렛 색상과 연두색과 주황색이 들어간 야생타입으로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단일 색상으로 고정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글로라이트와 같은 느낌의 골든 타입이 고정되어 지겨워질 브리딩에 즐거움이 됩니다.

(아쉽게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